광산구 방역강화로 무더위 위생 확보

  • 집중호우가 끝난 후 취약해진 지역 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현재 구는 분무, 연막 소독을 병행해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아침과 저녁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

    구는 희망근로방역단 38명을 새롭게 편성해 민원 발생지역과 취약지대에 대한 기동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것을 감안해 구는 올해 초부터 해충 구제를 위해 차량용 신형 초미립자 분무기 6대, 휴대용 분무기 60대, 소형모기포집기 170대를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우선 배치했다.
    또 관내 190여개 공동주택에 방역약품 390통을 배정하고 구축된 주민 자율방역체계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해충의 서식지에 대한 근원적 조처도 병행되고 있다.
    구는 수완호수공원 등 신규 택지개발지역의 공원 10개소에 미꾸리지 80kg을 시범 방류해 환경친화적이고 선제적 방역 활동 체계를 수립했다.

    이와 함께 해충 박멸과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한우·젖소 사육농가 49세대에 모기 퇴치기 120대 지원사업도 최근 완료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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