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공무원 호우피해 복구 ‘구슬땀’

  •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집중호우로 입은 피해복구를 위해 광산구청 공무원들이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농업분야가 입은 피해는 농작물 침수피해 89.2ha, 농경지 매몰 0.1ha, 용배수로 제방유실 10개소 등이다.

    구는 광주지방경찰청 기동대원 150여명, 희망근로자 350여명, 공무원 200여명과 함께 굴삭기 등을 동원해 유실된 제방 및 농수로의 재붕괴를 막는 응급복구를 대부분 완료한 상태다.

    이 중 피해규모가 커서 아직 복구작업이 계속되는 산정동 장성등마을 앞 배수로 복구작업(사진)에는 23일 현재에도 공무원이 투입돼 작업을 계속 하고 있다.

    또한 침수농지에 대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긴급방제를 위하여 농업기술센터와 연계 병충해 일제방제를 독려하고 있다.

    구는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비를 예비비에서 24일까지 선지급하고,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예산확보를 하여 복구공사를 조기 발주키로 하였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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