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합 이끄는 영·호남 꿈나무



  • 광산구 자매도시 부산 동구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 개최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영·호남 청소년들의 교류로 지역화합을 앞당기기 위해 자매도시인 부산 동구 청소년 12명을 초청해 홈스테이 일정을 29일 시작했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년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이뤄진 24명의 양 지역 청소년은 이날 공군 제1전투비행단 견학을 시작으로, 국립 5.18묘역, 한국광산업진흥회 등을 방문하여 체험활동을 하고 초청학생의 가정에서 숙식하며 남도의 문화를 체험한다.

    지난 1999년부터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사업을 추진한 이래 양지역을 방문한 청소년들은 서로의 고향으로 돌아간 뒤에도 이메일을 주고받는 등 깊은 우정을 키우고 있어 지역화합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산구와 부산 동구는 여름방학 동안 양지역 청소년들이 격년제로 방문해 초청 가정에서 체류하는 홈스테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가져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278명의 영호남 청소년이 참여했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