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인구시대 대비한 체육시설 조성 ‘착착’



  • 광산구 연말 완공 목표로 풍영 체육시설단지 조성 비지땀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50만 인구시대에 걸맞은 체육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풍영 체육시설단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연말 완공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우산동 594번지 일대에 2만658㎡ 규모로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을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총 사업비 약 31억원이 투입되는 풍영 체육시설단지는 우레탄 트랙을 갖춘 인조잔디 축구장 1면, 정구장 2면, 농구·족구·배드민턴 경기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구장 3면이 조성되고 야간 경기가 가능하도록 조명타워가 설치된다.

    또 7천여주의 나무를 심어 가족들의 산책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풍영 체육시설단지가 지역 생활체육동호인과 주민들이 건강을 다지고 여가시간을 건전하게 보내는 데 큰 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풍영 체육시설단지는 운남제 개
    수공사로 하천 기능이 상실된 영산강과 풍영정천 합류 지점에 조성돼 폐천부지의 효율적 활용 사례로 꼽히는 등 착공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전갑길 광산구청장은 “현재 토목공사가 75%가 진행돼 연말 완공 약속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며 “50만 인구시대 진입을 앞두고 주민의 건강과 화합이 증진되는 상징적인 곳이 될 수 있도록 조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