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소하천 정비 박차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집중호우시 범람 등 재해위험이 상존하는 관내 소하천에 대한 일제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초·중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교훈을 상기해 또 다시 발생할 수 있는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기로 하고 관련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구는 본덕 소하천 제방 등 유실된 6개소 제방에 대한 보수와 떠내려 온 수십톤의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도 말끔히 치웠다.

    현재 구는 관계 공무원과 희망근로 참가자 등의 인력을 투입해 관내 29개 소하천 50.8km 구간을 점검해 물 흐름에 방해를 주는 잡목 등을 제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재해위험이 큰 곳을 우선으로 집중호우 대비 작업을 진척시키고 있다”면서 “이달말까지 모든 소하천을 점검해 필요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 보도자료>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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