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지적민원 확 바뀐다

  • 토지이동 민원 21일부터 한번에 해결

  • 광주 광산구(구청장 전갑길)가 토지 이동 민원을 한번의 방문으로 마무리 짓는 ‘지적민원 일괄처리제’를 21일부터 시행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에는 지목변경, 분할, 매매 등의 민원업무 해결을 위해서는 지적측량, 분할허가, , 지목변경 등을 따로 신청해야 해 많은 불편이 따랐다.

    구는 21일부터 허가접수부터 등기촉탁까지 일괄 처리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최초 민원업무 시작 단계에서 모든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적민원 일괄처리제’를 본격 실시할 방침이다.
    ‘지적민원 일괄처리제’ 실시로 민원인의 재 방문에 따른 불편과 업무 처리시간이 획기적으로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업무 처리 결과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지적민원 일괄처리제’는 민원인의 시간뿐만 아니라 돈도 절약할 것으로 보인다.
    일괄처리 방식으로 모든 업무가 통합됨에 따라 등기촉탁에 따른 등록세와 등기대행 수수료가 감면되기 때문이다.

    구는 2008년도 실적에 비춰볼 때 등록세 3천450만원, 대행수수료 1억9천200만원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무한경쟁시대에 주민의 여망을 충족시키는 길을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에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전 영역에서 주민이 진정으로 감동하는 감성행정을 적극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desk@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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