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영재교육원 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전라남도광양영재교육원(원장 임원재)은 지난 9월 21일(목)에 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영어 말하기 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영재교육원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영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영어 수업시간의 활동을 확장시켜 영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광양영재교육원 내의 인문영역 중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자유 주제로 각자의 이야기를 영어로 발표했다.
금년으로 3회째가 되는 이 대회는 사전 연습을 거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자신의 주제와 관련된 자유로운 이야기를 3~5분 분량으로 말할 수 있도록 영어로 원고를 작성하고, 영어 강사 및 원어민에게 원고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학생들은 청중이자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하였다. 또한 올해에는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발표회에 참석하여 직접 발표 모습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하였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나의 이야기를 영어로 공유할 수 있어서 스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을 느꼈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중으로 참여한 학생은 ‘의미 없는 시간이 될 수도 있었지만 친구들의 이야기를 영어로 들으면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음 기회가 있다면 더 열심히 하고 싶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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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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