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다문화 인식 개선 연수' 실시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6월 12일 초·중학교 다문화업무 교원 및 다문화학생 담임교사 60명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연수는 관내 태인초등학교 류현숙 교감선생님을 모시고, 다문화교육의 정책 및 필요성, 교실에서의 다문화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해 강의를 듣고 자료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광양중학교 교육복지사 정혜영선생님은 “다문화학생들의 학습을 지도하는데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2018년 4월 현재 다문화학생수가 641명으로 전체 학생의 3.15%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도입국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8개 학교에서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원학교 컨설팅을 6월 19일에 가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임원재 교육장은 “최근 우리나라에도 난민 신청을 하는 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고, 국제결혼을 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는 다문화 교육을 통해 다문화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결혼이주여성들이 빠르게 한국사회에 동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여야 한다. 우리 지원청에서도 다문화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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