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아이들의 꿈” 벽화에 담다!



  •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원재)은 8월 29일(수) 2층 중회의실에서 학생과 지역주민, 광양교육지원청 직원 60여명과 함께 ‘광양아이들의 꿈’에 대한 벽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내고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광양교육지원청 울타리 벽화사업은 교촌마을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교육지원청 뒤편 도로 확장으로 인해 생긴 울타리를 색을 통한 어린이의 표현력 발휘와 예술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500명의 꿈을 담아 타일을 제작하여 벽화를 완성하게 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는 광양의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예술체험 활동을 위해 활동장소 확보와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여건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벽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신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사라실예술촌 조주현 촌장님께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주현 촌장은 해년마다 소년․소녀 학생 가장 및 가정위탁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여 왔으며,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과 건강한 성장으로 활기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임원재 교육장은 “광양은 전남 창의예술고(가칭) 설립과 지자체의 예술활동에 대한 지원 확대로 교육․예술도시로 변해 가고 있다. 다양한 예술체험활동으로 바른 인성 함양과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리라 믿으며, 아이들의 꿈이 담겨 있는 벽화 한 장, 한 장을 보면서 그 꿈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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