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고, 제21회 백운기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4강 진출

  • 신호연, 박태용 각각 2골씩, 수원FC U18 5-2 완파…3월1일 오전 11시 매탄고와 결승 길목 혈투



  • 광양제철고가 제21회 백운기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4강에 진출했다.

    광양제철고는 27일 광양축구전용2구장에서 펼쳐진 대회 8강전에서 각각 2골씩 넣은 신호연(3년)과 박태용(3년)을 앞세워 수원FC U18을 5:2로 완파했다.

    전남드래곤즈 프로산하팀인 광양제철고는 오는 3월 1일 오전 11시 광양축구전용1구장에서 수원삼성 프로산하팀 매탄고와 4년만의 결승진출을 다툰다.

    특히 광양제철고는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다.

    3학년 공격수 신호연과 박태용, 2학년 최성진이 각각 3골씩 넣고 주장인 수비수 남윤재도 골맛을 봤다. 광양제철고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4년 전 대회 우승이후 오랜만에 4강에 진출했다.

    한편, 올해 제21회째를 맞은 백운기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의 4강 대진은 광양제철고와 매탄고를 비롯해 금호고(광주FC)와 안양공고(FC안양) 4개팀 모두 프로산하구단으로 완성됐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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