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공공도서관, 제5회 독서토론대회 성료

  • ‘10개 학교 참가 광양제철중 대상’ 차지



  • 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지난 15일 본선에 진출한 광양지역 중학생 10개교 16팀 32명을 대상으로 ‘제5회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의 난민수용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자료준비를 철저히 하여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수상자는 ▲광양제철중(류정현, 이종빈, 지도교사 김영선)이 대상인 전라남도교육감상을 차지했고, ▲광양백운중 (채수호, 김현서, 지도교사 오경아)이 최우수상, ▲광양마동중 (전지윤, 김민후, 지도교사 최문희)과 ▲광영중 (김수민, 황서영, 지도교사 이현정)이 공동 우수상, ▲광양마동중 (서한진, 서재영, 지도교사 최문희)이 특별상, ▲광양백운중 (이수빈, 김보련, 지도교사 오경아)이 장려상으로 총 6개 팀이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광양교육지원청 조정자 교육장은 “토론에 참여한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해줘서 고맙다. 여러팀과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상대방의 말을 잘 듣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심사를 했던 최창근 위원(전남대)은 “다양한 자료를 준비하고 연습을 많이 해서인지 학생들의 토론수준이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 반론과 재반론 과정을 잘 듣고 최종 주장을 한다면 더욱 훌륭한 토론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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