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매실 일본 수출 판로개척 추진

  • - 광양원예농협⇔(주)다카야시, 2010년도 남고매실 수입출 계약체결 -
    - 오사카, 도쿄 한인운영 유통매장에 매실김치 등 매실제품 납품협의 -


    광양시는 지난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시 공무원 2명과 광양원협 2명, 농업인 3명 등 7명으로 일본 방문단을 구성하여 매실 일본 수출 판로개척활동을 전개했다.


    그 결과 오사카에 있는 (주)다카야시 본사를 방문하여 남고매실 수출입관련 협의를 마치고,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과 (주)다카야시(사장 야마구찌, 회장 다카하따이사무)간에 2010년도 남고매실 일본 수출입 계약을 체결하고 수출용 남고매실 재배 기술지도를 약속받았으며, 앞으로 수출 농가를 선정하여 남고매실 수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사카의 재래시장과 나고야의 유통업자, 오다와라의 스즈끼농장 및 유통매장, 도쿄의 유통업자 및 유통매장을 방문하여 매실제품 유통실태를 파악하고 매실김치 등 매실 가공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였다.


    김명호 매실정책담당은 “전국적인 매실 재배면적 및 생산량 급증으로 가격하락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매실 국내 소비확대는 물론 외국 수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이번 남고매실 수출계약 체결 및 매실 가공제품 판로개척 추진은 매우 뜻 깊은 성과이며,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의 매실 재배면적은 983㏊이며 생산량은 7,922톤으로 전국 생산량 28,251톤의 28%를 차지하며 전남 생산량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광양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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