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차연구회 「도선선차」 브랜드 강화

  • 2010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 전문능력향상 공모사업 선정


    광양시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실시한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 전문능력향상 지원사업에 광양시차연구회의 “도선선차 브랜드화 사업”으로 공모하여 9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향후 관내 수제 전통차 산업이 재도약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시차연구회장(문광연)은 “2002년 광양시차연구회가 조직되어 차의 재배와 역사, 차유적지 답사, 제다법 연구, 무료시음회 등 차연구회를 꾸준히 지도 육성해 준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금번 품목별연구회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까지 차문화를 대중화하기 위한 노력과 차 산업발전에 많은 노력을 해준 연구회원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상사업비로 고급 수제차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음용 할 수 있는 제품개발과 통합브랜드「도선선차」확대를 위한 학문적, 역사적 근거를 확보하여 전통 수제차의 맥을 잇고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는 사업추진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차는 제다기술과 품질의 특성에 의하여 분류하는데, 차의 명칭이 만들어지기까지는 다양한 여건과 관습까지도 고려해서 분류하게 된다. 통일신라 말기의 선승이자 풍수지리설의 대가였던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에 35년간 주석하였고, 광양에 있는 대부분의 사찰이 도선에 의해 창건 되었다고  전해지며, 삼암사(선암사, 용암사, 운암사)에 똑같이 탑과 차밭을 조성했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차의 문화적 특성과 함께 백운산야생차를 “도선선차”로 이름하여 광양지역의 전통수제차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도선선차”를 상표등록하고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광양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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