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생활민원 기동처리반」전천후 뛴다

  • - 파손된 골목길, 위험한 난간, 사라진 맨홀 뚜껑등


    광양시는 지난 2001년 4월 광양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에 의하여 주민 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갖가지 생활민원을 신속히 처리하여 더불어 잘사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전용 차량 1대와 직원 3명으로 구성되어 마을안길 보수, 하수구 정비 등 1건당 1백만 원 이하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예산민원과 비 예산민원으로 노상 적치물 제거,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 수거 등의 업무를 맡고 있으며, 필요시 해당 민원과 관련된 부서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거나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민원을 처리한다.
    2청사에 설치된「생활민원 기동처리반」에는 “맨홀 뚜껑이 없어져서 사고 위험이 있어요”, “공동주차장에 난간을 설치해주세요” “마을안길이 파손돼 통행이 불편해요”, “도로에서 동네 회관으로 물이 넘쳐요”등 시민들에게 하루에도 여러건의 민원전화들이 걸려오고 있다.
    올해 현재까지 처리한 생활민원은 모두 93건을 접수하여 57건(총 사업비 5,600만 원)을 완료하고, 현재 불가 11건을 제외한 25건은 추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이 많을 때는 악천후 속에서도 하루 종일 현장을 누벼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의 작은 노력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민원의 신고와 처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생활민원 기동처리반」(☎ 797 -2441, 2442 / 야간에는 2청사 당직실 797-3222, 3223)로 연락하면 된다.


    <광양시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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