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국 최초로 토양정보관리시스템 구축

  •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우동근)는 토양검정 후 시비처방서로만 확인 할 수 있었던 토양분석 정보를 농가가 더욱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간결한 터치만으로 검색이 가능한 토양정보관리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하였다.
    토양정보관리시스템은 광양시 연속지적도에 지리정보시스템(GIS)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것으로 대형 터치스크린을 활용, 간편하게 필지별 토양성분을 확인 할 수 있어 농가가 친환경 토양관리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국토양정보시스템(이하 흙토람)에서 관리해오던 토양 분석 자료는 농민이 활용하기에 너무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자료를 더욱 쉽게 활용토록 읍면별 지번검색, 필지별 토양정보 등을 터치만으로 확인하게끔 제작하였고, 흙토람 바로가기 메뉴로 농가가 인터넷에서 토양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필지를 쉽게 찾도록 돕는 항공사진 등을 탑재하였으며, 리별 토양성분함량 검색 및 비교 등을 통하여 토양관리 기술지도도 한층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양검정열람시스템에 미분석필지가 없도록 전면적의 토양성분 조사ㆍ분석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기술보급과장 김병호)는 “우리시 농업인이 지속적인 토양관리를 통하여 우수 농산물을 생산, 시장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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