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일본뇌염경보에 따른 예방활동 접종율 109% 추진

  • - 일본뇌염접종-기초3회, 추가2회 (만6세, 만12세) 조기완료 -


    광양시보건소(보건소장 고재구)는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경보 발령에 따른 대상자별 하절기 전염병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병원체에 대한 방어능력을 길러주는 뇌염예방접종을 위한 자체사업비를 투입해 (4,914명/109%) 조기에 완료하는 등 발빠른 행정력으로 전염병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일본뇌염은 모기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과 초가을에 많이 발생되는 계절적인 전염병으로 대개 7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8월, 9월까지 주로 15세 미만 소아에서 많이 발생하고, 증상으로는 고열 두통 무기력증 후 의식장애, 혼수, 언어장애 등 특수 치료법이 없는 병증으로 50%이상의 높은 사망과 75%이상의 장애률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보건소는 건강도시를 위한 9개 민간위탁업체 방역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일거리사업과 연계해 서민밀집지역 보건환경정비요원 12명을 확보하고 매개모기가 서식하고 있는 물, 웅덩이, 풀숲, 물고인타이어 등 모기서식지에 환경정비를 조성하고 오는 9월부터는 정화조 배기구 방충망(14,000천원 투입)을 부착하여 모기성충 유입을 차단하는 작업 등 다각적인 위생․해충구제 작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한편, 보건소는 가정에서 주변환경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 7-9시와 새벽에 야외활동을 자제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홍보하는 한편 일본뇌염예방접종 미접종자는, 기초예방접종 3회 1차(생후 12~24개월), 2차(1차접종후 7~14일 이내), 3차(2차접종후 12개월), 추가접종 2회(만6세, 만12세)까지 완전접종을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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