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면 대죽보건진료소 이전신축 준공

  • - 어르신들 건강쉼터, 사랑방으로 역할 기대 -
    광양시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에게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옥곡면 대죽 보건진료소를 이전 신축하여 지난 8월 26일(목) 준공식을 가졌다.
    그동안 비좁고 노후 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던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건 진료소를 신축하므로서 주민들의 건강욕구에 부응하고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원할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이전 신축한 옥곡 대죽보건진료소는 3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상 1층 183㎡(55평) 규모로 신축하였으며, 진료실, 건강증진실, 물리치료실 등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우을 위한 소형 목욕시설, 찜질방 등을 보건진료소내 추가 설치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축된 보건진료소가 농촌지역 주민들의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효과뿐만 아니라 건강쉼터, 사랑방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보건소는 금년까지 이전신축을 하지 못한 세풍․추산․도사진료소를 제5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11년)에 반영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여 이전 신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보건복지 의료서비스가 취약했던 농촌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료복지기반 구축」을 조기 완료함으로써 의료복지서비스 충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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