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옥곡 국사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선정

  • - 2015년까지 5개년에 걸쳐 70억원 투자 -
    광양시 옥곡면 수평리, 대죽리, 묵백리 일대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11년 신규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시는 옥곡면 대죽리등 3개리 7개마을로 구성된 국사봉권역은 정병춘 추진윈장을 비롯한 29명의 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들의 준비 끝에 서류 및 현지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최종 선정되었다.
    국사봉권역은 관광객이 쉽게 찾아오고 마음껏 쉬고 즐길수 있는 공간을 위해 중심권역에 커뮤니티센타와 축산물 판매장을 건립하여 한우와 돈육을 상품화, 특성화하여 찾는 도시민들에게 쾌적하고 머무르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농업소득과 농외소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그 외에 전통돌담길 및 마을입구 경관 꾸미기 등 마을경관사업과 경로당 리모델링 및 노인건강시설 등 기초생활기반확충사업 그리고 권역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등을 5개년에 걸쳐 70억원을 투자하여 국사봉의 자연 경관을 활용 지역실정에 맞게 종합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시장(이성웅)은 본사업을 준비하고 선정되기까지 노력해 주신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을 치하 격려 하면서 본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어 우리지역의 또 하나의 명소로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농촌개발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의 경관 개선, 생활환경정비 및 주민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공간을 조성하여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고취시키고, 농촌의 다양한 기능을 갖춘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정비하고자 하는 주민 상향식사업이다.
    광양시의 경우 2006년 진상면 백학동권역, 2007년 봉강면 봉강권역, 2008년 다압면 금천권역, 2009년 옥룡면 옥룡권역에 이어 2010년 옥곡면 국사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선정되어 5년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5개 권역을 년차별로 추진하게 되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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