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과수정지전정기술지원단 구성ㆍ운영

  • - 겨울철 매실나무 정지전정 지원으로 고품질 광양매실 생산 기반 구축 -
    광양시는 광양매실의 고품질화를 위한 겨울철 매실정지전정 지원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4일(화) 정지전정기술을 가진 농업인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하고, 광양시 과수정지전정기술지원단을 구성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과수정지전정기술지원단 회칙을 통과시키고 회장 등 5명의 임원을 선출하였으며,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회원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회장으로 선출된 강현구(다압면 64세)씨는 취임인사를 통해 매실 정지전정지원 사업은 광양시가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업이고, 이 사업을 계기로 조직된 과수 정지전정기술지원단도 전국에서 우리가 처음이라며 서로 화합해서 운영을 잘 한다면 농업농촌과 더불어 성장하는 단체가 될 것이라 전했다.
    과수정지전정기술지원단은 우선 올해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겨울철 매실정지전정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일손이 부족한 매실농가에 실질적인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실정지전정 지원사업은 고령농가나 소농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매실나무 정지전정을 지원으로 광양매실의 품질 균일화를 도모하며 읍면동에서 9월3일 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매실재배 면적 0.1ha 이상인 농가 중 고령자 및 여성농업인, 광양매실생산자단체 영농조합법인체 회원 및 빛그린주식회사 청약자를 우선 선정, 사업비 50백만원(보조 25, 자담 25)을 투자한다.
    광양시 매실특작과 이명희 매실특화가공팀장은 “과수 정지전정기술지원단을 적극 활용해서 차별화된 농가 기술지원을 하고, 매실과원 생력화를 통한 고품질 광양매실을 생산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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