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계획 수립

  • - 인간 중심 교통체계 첫 디딤돌 -
    광양시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을 위해 인간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광양을 건설 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7일 이성웅 광양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기관 및 관련실․과소장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광양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광양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은 2006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법」의 시행에 따라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으로 광양시는 향후 5년(2010년 ~ 2014년) 동안 동 계획을 통하여 교통약자들을 위해 이동편의 수단 및 시설을 확보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일반주민 및 교통약자 402명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야 할 이동편의 시설로써 교통수단(63.2%)이, 개선되어야 할 교통수단으로는 시내버스(58.0%)로 나타났다.
    또한 여객 이동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14.7%, 도로의 편의시설 이용시 만족도는 12.9% 등 전체적으로 교통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교통행정과장 조복현)는 “동 계획(안)을 엄밀히 검토하여 「광양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교통약자들을 위해 사업이 진행되면 교통약자들이 이동하고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제거되어 사회참여기회가 확대되면 자연스럽게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광양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의회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전라남도에 심의 후 동 계획을 확정하여 시행할 것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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