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 물가․서민생활안정 특별대책 추진

  • - 추석성수품 21개 품목 특별관리(농축산물15, 개인서비스요금6)-
    광양시는 오는 9월 20일까지 2주간 “추석대비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불안 소지가 있는 추석 성수품에 대한 집중관리에 들어간다.
    이번 대책은 이상기온과 태풍의 영향으로 농수축산물 가격 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21개 품목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을 통해 물가불안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집중관리 세부품목으로는 이․미용료, 목욕료, 찜질방, 삼겹살(외식), 돼지갈비(외식) 등 개인서비스 품목 6개 품목과 무, 배추,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등 농수축산물 15개 품목이다.
    단속대상은 요금과다인상, 담합, 원산지 표시위반, 계량위반, 섞어팔기, 사재기 및 출하기피 등이며, 합동지도․단속반을 편성 불공정 상거래행위의 지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물가모니터요원을 투입하여 실시간 물가조사를 실시하고 물가정보를 광양시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한편, 추석맞이 농수축산물 생산자 직거래 장터를 운영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명절과 태풍의 영향으로 지역 물가관리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이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개인서비스요금에 대한 지도와 점검을 통한 가격안정을 도모해 지역물가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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