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건강증진과 화합의 공간 마련 -
광양시에서는 지난 9월 15일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옥룡면송전탑관련사업추진위원회(위원장 : 이우홍),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룡면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축사, 시설 시찰,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20억 6천만원을 들여 3,893㎡의 부지위에 6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 다목적회관은 건축연면적 1,145㎡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 관리사무소, 체력단련실, 소회의실, 다목적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옥룡면송전탑관련사업추진위원회 이우홍 위원장은 백운산의 정기를 유해하는 송전탑설치 반대투쟁을 5년여동안 해왔으나 저지하지 못하고 국책사업이므로 면민이 수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쉬웠으나 다목적회관이 건립되어 주민 건강증진과 화합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광양시와 협조를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