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휴게소,'식품영양표시' 관련 건강 캠페인 실시

  •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 섬진강(양방향)휴게소는 16일부터 휴게소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메뉴에 대한 레시피 성분과 이에 따른 식품영양표시를 실시한다.
    그동안 패스트푸트, 피자업체를 비롯한 커피, 제빵 및 도넛 업체에서만 의무시 되었던 식품영양표시’제도가 고속도로 휴게소까지 확대되고, 이에 발맞추어 섬진강휴게소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식품영양표시'는 식품의 영양성분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것으로, 식품 선택 시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습관은 우리 내 건강 관리에 아주 밀접한 영향을 준다.
    이에 섬진강휴게소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휴게소 방문 고객들에게 식품 영양성분 확인의 중요성을 알리며 이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이번 고속도로휴게소내‘식품영양표시’는 지난해 7월부터 한국도로공사와 식약청이 합동으로 추진해온 사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식품 선택에 있어 사전 알 권리를 제공하며 휴게소 음식들에 대한 안전과 영양품질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됐다.
    이와 관련, 섬진강휴게소는 이날(16일, 오전11시30분)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장, 식품의약품안전광주지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영양표시’ 현판식을 개최했다.
    또한 한국도로공사와 식약청은 이번 고속도로휴게소내 식품 영양표시제를 시행을 통해 향후 지속적인‘바른 먹거리ㆍ안심 먹거리’문화 마련에 대한 선도적 역할 수행을 다짐하기도 했다.
    한편 섬진강휴게소는 그동안 올바른 건강한 안심 먹거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철저한 위생관리 및 메뉴 품질 향상에도 노력해 온 바 있다.
    섬진강휴게소 하승만 소장은 “호남지역 휴게소 중 섬진강휴게소가 가장 먼저 고객들에게 ‘식품영양표시’정보를 제공 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섬진강휴게소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더 좋은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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