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현장점검으로 여름철 폭염대비에 나서

  • 광양시 정현복 시장은 6월 15일 옥룡면 무더위쉼터 9개소(수용인원 320명)를 직접 찾아가 여름철 폭염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무더위쉼터의 청결상태와 에어컨 가동여부, 관리대장 비치여부, 안내간판 부착상태, 홍보물 비치여부 등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현장점검 과정에서 관계공무원들에게 “농촌지역에는 나이가 많으신 노인들과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이 많아 여름철 폭염피해 발생이 우려 된다”며,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 요양보호사, 방문보건사업 인력 등을 활용해 수시로 무더위쉼터에 대한 점검 및 관리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박형운 안전총괄과장은 “금년 폭염이 빠르게 시작되어 많은 피해가 우려되므로 취약계층과 무더위쉼터 63개소를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폭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여름철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5월 20일 ‘2016년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 추진계획(추진기간 :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을 수립해 관계부서 및 읍면동에 시달했다.

    취약계층의 보호 및 건강관리 등을 위하여 12개 읍․면․동에 2,77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 63개소를 지정‧운영하고 담당공무원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한다.

    또 재난도우미 520명을 확보해 취약계층에 대한 건강 체크와 연락체계 구축으로 지속적으로 이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보호하고 있다.

    • 남성도 nsd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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