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명예통역관 ․ 통역봉사자 워크숍 열어

  • 광양시가 6월 23일(목) 오후 1시 30분 광양 청소년 문화센터 다목적실에서 광양시 명예통역관과 통역봉사자를 대상으로 국제화 마인드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현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이자 소통·비젼·교육 관련 전문가인 강은미 강사가 ‘성공소통을 위한 글로벌 매너 에티켓’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또 K2H(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 프로그램으로 광양시에서 연수 중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공무원 ‘시모네트 사가랄(Simonette Sagaral)’의 필리핀 및 까가얀데오로시 소개 발표가 진행된다.

    영어로 진행되는 발표에 양수영 광양시 명예통역관이 통역을 수행해 통역봉사자는 물론 세계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 시민들에게 강한 동기부여 및 유용한 정보 습득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관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양시 통역봉사자들의 국제화 마인드가 향상되고 시민들의 글로벌 의식이 한층 더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통역봉사자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외국어 학습 및 글로벌 소양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국제교류 및 각종 국제행사의 원활한 추진과 국제화 도시구축을 위해 현재 명예통역관 25명과 통역자원봉사자 192명의 통역 인력풀을 운영하고 있다.

    통역봉사자들은 그 동안 광양매화축제 및 국제교류도시 심포지엄, 크루즈 관광객 안내 등 크고 작은 행사에 통역 및 안내요원으로 참여해 왔고, 국제 청소년 홈스테이 및 광양시 기업체들의 국외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한 통역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광양시 통역봉사자 워크숍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철강항만과 국제협력팀(797-3377)로 문의하면 된다.

    • 남성도 nsd07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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