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영주차장 2,000면 조성’ 공약 차질 없이 추진

  • 광양시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늘어나는 주차수요에 대비하고자 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제시된 공영주차장 2,000면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주차장을 통해 교통문화지수 향상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광양시는 지난 민선6기 2년 동안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2016년 6월 현재 21개소에 732면을 완료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조성 중인 4개소 357면을 포함해 2018년까지 총 2,000면을 만들어 도심지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주차편의도 증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시는 2014년에 착공한 광양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2016년 3월말에 준공하고 지난 4월 6일 개장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광양시 옥곡면 신금리 1587-1번지(신금산단 내)에 위치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33,058㎡부지에 주차 면수 236면(화물 170, 특수 12, 승용차 54), 부대시설인 휴게시설, 주유소, 정비동. 물류동 등을 종합적으로 갖췄다.

    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개장으로 광양항, 광양제철소, 산업단지 등에 따른 물류 증가와 화물자동차 통행량 증가로 도심권 및 도로변 밤샘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해 교통사고 해소와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채기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가장 큰 불편을 느끼는 주차장 문제는 시가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며, “앞으로 공영주차장 2,000면 조성 뿐 아니라 교통의식 개선캠페인 등을 적극 전개해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남성도 nsd0707@naver.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