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행복한 밥상’ 박춘자 대표 자활수기 공모전 은상



  •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자활성공수기 공모전에서 해남군 ‘행복한 밥상’ 박춘자 대표의 수기가 은상을 수상했다.

    ‘우물안 개구리의 바깥세상 외출’이란 주제로 공모에 참여한 박춘자 대표는 지난 2006년 갑작스런 남편과의 사별로 세 자녀의 생계를 위해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자활사업을 통해 탈수급 자활은 물론 5명의 직원을 둔 성공한 기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 노력과 끊임없는 도전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이 되고 있다.

    박대표는 “인생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자활을 통해 인생역전의 계기가 됐다”며 자신과 같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에게 재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행복한 밥상”은 지난해 전국자활기업대회에서 전남 유일의 전국자활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전남 사회적경제 한마당의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돼 전남도지사 상을 받기도 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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