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 기능영재반 1인당 100만원씩 20명 혜택

  • 땅끝 기능영재 해남군 장학금 2,000만원 받다



  •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 기능영재반 장학생 20명은 해남 기능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되어 2016년 10월05일(수) 14시에 해남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해남군청으로 부터 장학금 1인당 10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기능영재 장학금을 받은 해남공고 장학생들은 평소 행실이 바르고 남들보다 뛰어난 기능을 가진 학생들로 프로토타입 모델링 종목 5명, CNC/선반 종목 3명, 건축설계/CAD 종목 2명, 공업전자기기 종목 5명, 전기기기 종목에 4명, 제품디자인 종목 2명 등 총 20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 대다수는 기능영재반 학생들로 전남지방기능경기대회 및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2016년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제품디자인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두어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보가 기대된다.

    해남군 부군수 양재승은 “앞으로 해남군을 지킬 사람은 여기에 있는 해남 기능인재이며, 앞으로 열심히 기능을 연마하여 해남군을 빛낼 사람으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해남공고 교감 정행중은 “장학금 기금조성에 동참해주신 군민, 출향인 등 많은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은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하여 국가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큰 인물이 되어, 해남군이 인물의 고장임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교관계자, 학부모등이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하여 기능영재 장학생들을 축하하여 주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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