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대하" 종묘방류행사로 자원조성

  • 해남군은 전라남도 해양바이오연구원에서 생산된 대하종묘를 무상으로 받아 지난 5월22일 황산면 성산어촌계에서 어업인, 군 관계공무원, 지역 주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대하 종묘 350만미 방류를 실시했다.

     

    각종 간척․매립과 바다오염등 바다환경이 날로 악화되어 가고 있는 연안해안에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지속적인 자원증강을 위해 매년 관내 연안해역에 어촌계별 특성에 적합한 우량 수산종묘를 매입, 대대적인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오는 6월중에는 해남군 자체적으로 대하종묘를 황산 성산어촌계와 징의어촌계에 7백만미를 추가 방류할 예정이다. 

     

    새우(대하)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방류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3억7천만원 예산을 확보해 새우(대하) 이외에 이 지역 어업인의 주소득원인 고막, 꽃게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해남군은 매년 바다청소, 양식어장 정화사업과 수산 종묘방류등 바다환경 살리기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는 어업인 소득으로 되돌아와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전라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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