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성탄절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 해남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성탄절과 ‘해돋이ㆍ해맞이’를 위해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구조ㆍ구급 등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기간 동안 1,931명(소방공무원 227, 의무소방원 15, 의용소방대원 1,689), 장비 73대를 동원해 화재취약대상 91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하며 다중운집이 예상되는 터미널, 해넘이ㆍ해맞이 축제장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한 특별 소방점검과 소방차량 진입 곤란지역에 대한 소방통로확보, 기동순찰을 병행한다.

    특히 해남 땅끝, 완도타워, 진도 세방낙조, 진도타워 등 다중이 운집하는 관내 주요 행사장에는 119구급차를 근접 배치해 신속한 현장대응 태세를 갖추고 지역민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의 순찰활동과 비상지원태세 확립 등 ‘내 고장 지킴이’로써의 활동을 강화 추진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연말 연시 들뜬 사회분위기를 틈타 부주의에 의한 화재사고와 해맞이 관련 행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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