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립도서관, 2007 상반기 책 읽는 가족 선정

  • 한국도서관협회와 해남군립도서관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가정독서운동 캠페인 ‘책 읽는 가족’을 선정했다.

     

    책 읽는 가족은 전 가족이 해남군립도서관 독서회원으로서 평소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이용하며 독서의 생활화를 실천해 온 가족으로 최규하씨(35․자영업)가족과 안상은씨(43․교사)가족을 2007년도 상반기 우수가족으로 선정하였다.

     

    해남군립도서관에 따르면 독서회원으로 등록된 최규하씨 가족(4명)은 2007년도 상반기동안에 245권의 책을 읽어 가장 많은 도서대출실적을 올렸고, 안상은씨 가족(4명)은 169권의 대출실적 올려 선정되었다고 했다.

     

    이 가족에게는 한국도서관협회장과 해남군립도서관장 명의의 ‘책 읽는 가족’ 현판과 인증서를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해남군립도서관은 도서관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사진 1매를 제출하면 즉석에서 독서회원증이 발급되며, 도서관을 잘 이용하고 대출실적이 높은 모범이용자도 개별적으로 시상해 오고 있다.

     

    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독서운동은 독서를 통한 돈독한 가족문화형성과 우리사회의 책 읽는 독서문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분기별로 가장 많은 도서대출 실적을 보인 가족을 선정하여 지역주민들이 보다 활발한 도서관이용을 촉진하고 독서생활화를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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