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총체담근먹이제조 적극 추진

  • 해남군에서는 경종농가의 소득안정과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위해  경종농가와 축산농가를 연계한 조사료생산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105ha의 보리재배면적을 사료작물인 총체보리로 전환 2,100톤의 사일리지를 제조하여 축산농가에 공급하는 것으로, 보리, 마늘 등 재배면적 증가로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와 수입조사료 및 볏짚에 의존하고 있는 축산농가를 연계하여 추진된다.

     

    해남군은 또 사일리지 품질향상 차원에서 발효제를 첨가하는 등 사료가치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사일리지를 비육우에 급여할 경우 일당 증체량이 증체되고 번식우는 분만기간이 단축되는 등 효과가 있어 농가 소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군에서는 FTA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축산분야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겨울철 유휴농지에 총체보리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금년 가을에는 보리대신 사료작물 322ha를 재배하는 등 매년 재배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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