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친환경쌀, 서울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

  •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 9월부터 75톤가량 초중고 납품예정

  • 해남군 친환경 쌀이 서울시 성동구 학교급식에 선정됐다.

    해남군 땅끝황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의 ‘땅끝에서 보냅니다’ 브랜드쌀은 지난 4일 열린 최종 품평회를 통해 성동구에 급식용 쌀을 공급하게 될 업체로 선정됐다.

    땅끝황토친환경은 최종 선정된 3개의 업체와 함께 성동구내 36개 초중고교에 1년 6개월간 각 75톤 가량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 된다.

    땅끝황토친환경영농법인은 해남지역 내 160여 친환경 쌀 재배 농가로부터 계약재배 후 매입한 벼를 원료로 가공, 유통하는 친환경쌀 전문 도정․유통 업체로 광주, 제주 등 전국 학교에 연간 약 600여톤의 친환경쌀을 급식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성동구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으로 다시한번 해남 친환경쌀의 우수성을 확인한 계기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관리로 우수한 해남쌀 유통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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