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땅끝 송호해수욕장 수상구조대 운영



  • 전남 해남소방서는 14일 해남군 땅끝 송호해수욕장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총 135명으로 구성되어, 여름철 수난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대시민 수상안전의식을 고취하고 피서객 물놀이 안전 확보, 각종 수난사고로부터 시민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 ~ 8월 2개월 동안 땅끝 송호해수욕장 밑 7개소에 배치되어 물놀이 안전 확보에 앞장선다.

    이 날 발대식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수난구조훈련 및 수난구조장비 시연회, 심폐소생술 등 수변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용호 해남소방서장은“땅끝 송호 해수욕장 등 우리지역에는 매년 많은 피서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수변예찰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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