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도의원, 고천암 철새 도래지 AI 방역현장 방문

• • 작성일 2017-11-18 16:49:52 | 수정일 2017-11-18 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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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명현관 도의원은 AI 방역이 이루어지고 있는 고천암 철새 도래지를 방문해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차단방역에 대한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

  최근, 국립환경과학원 야생조류 예찰 중간 검사 결과 해남 고천암과 순천만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 항원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 고천암의 경우 최종 저병원성 AI로 판정됐으나, 전남도와 해남군은 AI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을 실시했다.

  선제적 방역대책은 검출 지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 지역 내 사육하는 가금에 대해 21일간 이동을 제한하며, 주변 10km 이내 가금농가의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임상예찰을 실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명현관 의원은 방역 담당자들에게 “가금류 사육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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