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에서 홀로 낚시를 즐기던 60대가 남성이 고무보트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해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최초 구급대 도착 시 저수지 한 가운데 보트가 뒤집혀 있었고 요구조자가 보트를 붙잡고 있는 상태였다.
이 낚시꾼은 뒤집힌 보트를 잡고 있다가 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구했으나 저체온증 및 오한 증상으로 병원으로 즉시 이동되었다.
당시 그는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무방비 상태였다.
무사히 구조를 최성천 구조대장은 낚시 등 물과 관련된 활동은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된 상태에서 행해져야 한다며 사고 발생 시 119에 신속히 신고 후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