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초등학교, 농촌체험프로젝트를 실시



  • 화원초등학교(교장 조완문)에서는 2018. 농촌체험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학교가 속한 지역은 농촌이지만 실제로는 농사경험을 직접 해보지 못한 화원초 새롬이들과 교직원들은 텃밭농사체험을 하며 하루하루를 신나고 재미있게 보낸다.

    손수 땅을 일구고 밭을 만들어 모종을 심고 지지대를 받쳐주고 덩굴식물이 자리 잡을 수 있는 하우스도 만들어 주었다.

    유독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을 타는 식물들에게 시시각각 물을 주며 잘 자라고 있나 관심을 가져주고 교직원들 모두가 출근길, 점심시간, 퇴근길에 들여다보는 애착을 가진 장소가 되었다.

    작물들의 생장기를 지켜보며 수확기까지의 수고와 노력이 열매로 보상받는 기쁨과 생명의 경이로움을 지켜보는 관찰자의 경험이 무엇보다도 귀한 체험이기 때문이다.

    농사경험이 있는 선생님들은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고, 배우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농사체험과 경작과정, 관찰일기를 공유하며 화원초등학교의 텃밭농사는 날마다 날마다 새로운 경험이다.

    맛있는 먹거리로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의 수고와 땀을 기억하며, 시간과 자연이 익혀주고 만들어 주는 아름다운 농사체험은 “삶의 아름다운 하모니” 그 자체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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