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최우수기관 선정

  • 농어촌 지역 맞춤형 복지 시책 개발 성과



  •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지난 7월25일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7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대회’ 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대회는 2017년도 전국 지자체에서 수립한 지역사회 복지계획 및 시행결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는데 해남군은 일반복지사업 7개 분야 73개 사업과 중점추진핵심사업 29개 사업 등 총 102개 사업을 민․관협력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타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시책으로 전남지역 최초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를 운영하여 맞춤형 고용․복지서비스를 제공한 사례와,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한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자의 봉사시간을 현금으로 환산해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는 자원봉사기간 환산금 기부제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365일 독거노인의 안심 돌봄 계를 구축한 독거노인 공동생활의 집 땅끝보듬자리 운영은 전국 우수사례로 파급될 수 있음을 알리는 자리였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군은 아동, 노인, 여성, 청소년, 저소득층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민․관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에 맞는 복지시책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실시되며, 포상금 3천만원을 받게 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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