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박용기)는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물 부족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농업용수 급수 지원에 나섰다.
급수지원은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피해가 우려되는 농가 및 축사에 주민 생활용수 및 가축 음용수 용 급수를 지원하였다.
또한 군용 살수차 운용에 따른 소방서 내 소화전 사용조치를 승인 하여 유관기관 협조를 통한 급수지원을 진행중에 있다.
해남소방서는 현재까지 관내 오리농장 등 13곳에 축산농가에 62.5톤의 급수지원 지원했으며, 재난 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