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수영에서 충무공탄신다례 열린다

  • 1964년 건립된 충무사에서 오는 28일 개최


    명량대첩지로 유명한 해남 우수영 충무사에서 충무공탄신일을 기념해 다례(茶禮)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28일 개최되는 이번행사는 충무공유적보전회, 우수영강강술래보존회, 해남향교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무공 탄신 465주년을 맞아 임진왜란을 통해 국난을 극복한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높은 뜻을 기리고 애국애족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충무사는 1964년 우수영일원을 단장하면서 충무공의 영정을 봉안하기 위해 건립되어 학생들뿐만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호국정신을 배양하고 명량대첩의 승전을 기리는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으로 해남군은 매년 4월 28일 이곳에서 충무공탄신다례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올해 보물 503호인 명량대첩비가 우수영으로 다시 돌아온 지 60년과 경술국치 100년을 맞아 명량대첩비를 원 설립지인 우수영 동외리로 옮겨 역사성을 되찾고 지역민들의 자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해남군보도자료>



    • 김하기 kimhg9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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