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교육가족, 마을교육공동체로 하나 되다

  • 해남동초-해남서초가 함께



  • 스승의 날인 15일 해남동초등학교 해오름관에서는 해남읍 지역 마을교육공동체가 모두 모여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해남동초와 서초의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교육청과 학교지원센터 등 총 20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흥겨운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또한 참여한 각 교육가족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약속했다.

    행사는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육주체를 축하하는 무대를 시작으로 배구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차명자 학부모는 “스승의 날을 맞아 이렇게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마련돼 기뻤다.”며 “조금은 소원했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행사에는 해남교육지원청 김영종 교육과장과 해남학교지원센터 박경애 센터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해남동초에는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하는 배구동아리가 활성화돼 소통과 화합의 창구가 되고 있다. 해남동초는 앞으로도 스포츠문화데이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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