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기초의원 출마 예상자 '윤곽 드러나'

  • 6ㆍ4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해남군의원 후보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군 의원 가선거구(읍, 마산, 산이)에서는 민주당 이길운 의원과 통합진보당 이정확 의원 그리고 김병덕, 민광석 씨가 이미 출마 의사를 밝혔고 박동인 씨가 출마 의중을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전남신용보증재단 백종남 전 행정지원국장의 출마설도 나돌고 있다.

    나선거구(황산, 문내, 화원)에서는 군 의원 후보 난립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나선거구 군 의원 후보자는 고기준 현 의원과 황산 지역 출마자 강형식, 서해근 전 황산면장, 맹성호, 이철승 씨, 그리고 문내 출신이자 문내발전협의회 회장을 역임한 박기영, 정춘원 씨이다. 또, 화력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김승원 씨가 추가로 출마 의사를 밝혀, 현재 나선거구 군 의원 후보자는 8명에 이른다.

    다선거구(현산, 송지, 북평면)에서는 조광영, 김석순 현 의원과 송지 출신인 이철태 씨와 김동남 씨, 현산 천채재, 북평 출신인 김주환 전 현산파출소장과 박득춘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라선거구(계곡, 옥천, 삼산, 화산, 북일)에서는 박선재, 이순이 현 의원과 화산 출신 박종부, 이대배 씨이다. 여기에 최근, 옥천 출신인 한종천 해성건설 대표가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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