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환 해남군수 후보, '군민 생명과 재산 최우선'

  • 박철환 해남군수 후보는 29일 가진 합동방송연설회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세월호 비극을 애도하는 마음으로 정책선거로 차분하고 조용하게 치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후보는 “세월호 유가족과 희생자 분들께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다시는 이런 비참한 참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군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방재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4년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군정을 바로잡고 대한민국 웅 군의 저력을 되찾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쉼 없이 뛰었다”며 “그 결과 해남군수로서 민선 5기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활기차고 잘 사는 해남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특히 “누적된 해남군 부채 194억원을 다 상환하고 부채 없는 군으로 탈바꿈하여 군재정의 건전성을 강화 시켰다”면서 “도약하는 해남을 만들기 위한 핵심 정책들을 실행하기에는 4년간의 짧은 임기로는 부족함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후보는 “확실한 대안을 가지고 실물 행정 능력을 겸비한 그리고 해남을 도약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수 있는 군정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해남발전의 큰 도약 기간이 될 수 있는 민선 6기의 해남군정은 대한민국의 고향 힐링시티 해남건설로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군민 치유의 1선 행정, 농수산업의 1조원 시대, 1류 복지환경 조성, 치유여행 1번지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권 재창출에 대해서도 “새정치 민주연합이 정권 재창출의 새 기운을 땅끝 해남에서 시작되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한다”며 “새정치 새희망의 진심을 담아 군민들의 마음을 받들어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환 후보는 “지난 4년간의 군정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행복해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해남군을 한 단계 더 도약 시키겠다”며 “오직 잘사는 해남을 이룩하기 위해 죽을 각오로 온 힘을 다 쏟아 붓겠다”고 다짐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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