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향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전교, 유도회장 선거 돌입



  • 앞으로 2년 간 해남향교를 이끌어 갈 제 52대 전교 및 제36대 성균관유도회해남군지부 회장 선거를 앞두고 해남향교에서는 ‘해남향교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늘 3월 현 제51대 장성년 전교, 제35대 임형기 유도회장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차기 전교 및 유도회장을 선출하기위한 해남향교선거관리위원회를 지난 1월 15일 구성하고 선거인 명단을 확정했다. 

    확정된 선거인은 당연직인 원로장의를 비롯하여 선출 대의원등 50명이며, 이번 선거에 출마하고자하는 향교 및 유도회 사무국장 등 임원은 1월 29일까지 그 직을 사임하여야 한다. 

    또한, 이날 게시판에 게시한 공고에 따른 후보자 등록은 오는 1월 18일부터 20일까지이며, 1월 27일 후보 간 토론회를 거쳐 2월 15일 8시부터 12시까지 전교 및 유도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향교 충효관에서 진행된다. 

    이날 해남향교 선관위원은 원로회에서 추천하여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선관위 회의에서 위원장에 정광수 전 유도회장, 부위원장에 윤광천 전 전교, 위원에 조철환, 박수흠, 여종신, 최영남 감사, 그리고 간사에 손은수 청년회장이 선임되어 공고됐다. 

    한편, 전국의 향교 역사에서 보기 드물게 천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해남 향교의 전교와 유도회장은 전통을 이어받아 해남향교를 과 없이 이끌어 갈 의무와 함께 지역 유림 최고 존경의 명예를 안게 된다., 

    현재 해남향교 전교와 유도회장에 뜻이 있는 후보로는 자천 타천 각각 1명의 후보가 회자되고 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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