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수도권 예비귀농인과 현장 체험교육 실시

  •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수도권 예비 여성귀농인 25명을 초청하여 영농현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남군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수도권 귀농 교육생들에게 우리군 소개와 함께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1일차에 해남군 소개와 귀농정책 및 귀농인에 필요한 생활 기술교육을 시작으로, 2일차에는 귀농인 농가에서 백출과 홍화잎 채취 등을 실습 후 선배 귀농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 귀농 정착스토리, 마을 주민과 융합 과정, 제철꾸러미사업 등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3일차에는 귀농 준비를 위한 몸과 마음가짐이란 강의를 마지막으로 과정을 마무리 했다.

    군 관계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해남군의 문화와 농업 현장을 사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앞으로의 성공적인 귀농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2015년 도시민 농촌 유치 공모사업이 선정되어 내년부터 다양한 귀농인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으로 귀농귀촌인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 Facebook Twitter KakaoStory Naver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