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월10일부터 군민과 소통의 장 마련

  •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오는 2월10일 삼산면을 시작으로 2월26일까지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읍면순방은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읍·면 현안사업 보고, 군민과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읍면순방을 통해 올 한 해 군이 추진할 역점시책 등 군정 추진방향 등을 군민에게 알리고, 주민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지역 현안사항 및 공통관심사에 대한 발전방향과 주민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평소 군정을 접할 기회가 적은 귀농․귀촌인, 다문화가정과 이장, 새마을지도자, 개발위원장 등 각계각층 군민을 초청한다. 이는 군민 모두가 군정에 관심을 갖고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 행정의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최근 군민의 관심사로 급격하게 대두되고 있는 군청청사 신축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동시에 수렴한다.

    박철환 군수는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계층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읍면순방 군민대화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순방을 통해 군정 발전에 반영할 수 있는 고견이 많이 오고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이슈가 되는 공통 토론주제를 선정해 관과 민이 머리를 맞대어 의견을 나누고 문제의 해결방안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며, “건의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별로 배정하여 면밀한 검토 후 군정에 최대한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읍면 순방일정은 10일 삼산, 북일, 11일 계곡, 마산, 12일 옥천, 해남, 13일 북평, 송지, 24일 문내, 화원, 25일 산이, 황산, 26일 화산 현산 순으로 진행된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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