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은 지금 자원봉사의 훈훈한 물결

  • 지역자원봉사단체, 추석맞이 집중 봉사활동 실시

  • 추석을 앞두고 해남군 자원봉사센터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특별봉사주간을 정하고, 자원봉사단체들과 함께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공직자 가족모임 한마음사랑봉사회는 14개 읍면의 소외계층 140여 가구를 방문, 쌀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해남지사는 9월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송편을 만들어 100여 세대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했으며,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저소득층 40가정에 쌀 나누기 활동을 진행한다.

    읍 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9월 21일 저소득층 6가정을 방문해 과일,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황산면 복지협의체는 공룡미소자원봉사단과 함께 9월 22일 남리마을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도배, 장판 교체와 위문품을 전달했다.

    공직자 봉사단에서도 함께 힘을 모았다.

    주민복지과 주민감동자원봉사단은 9월 5일 보훈탑 주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 작업을 진행했다. 9월 21일 계곡면 철쭈기봉사단은 저소득층 가정 도배, 장판 교체 및 청소를 도왔고, 황산면 공룡미소자원봉사단은 권역별 게이트볼대회에서 무료 차봉사 및 진행보조의 역할을, 화원면 하하호호자원봉사단은 소재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또 9월 22일 세무회계과 참햇살꾼자원봉사단은 해남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주방 정리를 지원했으며, 기업도시지원사업소 손바닥봉사단은 베데스다 요양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보조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마산면 마산자원봉사단은 공중목욕장에서 어르신 머리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문내면 두레자원봉사단은 우수영항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9월 23일에는 유통지원과 신통방통자원봉사단이 옥천면 영신마을을 찾아 집안청소 및 생필품을 지원하고, 산림녹지과 산림가디언봉사단은 현산면 월송리 군유지 인근의 무연고 및 독거노인 묘 벌초를 대행한다. 감사담당관 땅끝목민봉사단에서는 9월 20일 공용주차장 주변 환경 정비에 이어, 24일에는 계곡면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한다.

    해남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군민들이 다함께 훈훈한 명절을 맞자는 의미로 자원봉사주간을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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