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윤 광주지방검찰청목포지청장, 함평군 공직자 대상 열강



  • 함평군은 27일 오후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정성윤 광주지방검찰청목포지청장 초청,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270 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정 지청장은 ‘자연의 땅 함평, 글로벌 자연시티 메카로 굴기시키자’는 제목의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지청장은 풍요로운 생명자원, 수려한 자연경관, 다양한 문화유산, 신 해양시대 주무대, 맛과 멋의 고장 등을 함평의 경쟁력으로 언급하면서 “이같은 위대한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더욱 노력하여 함평을 글로벌 자연시티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는 또 “함평이 자연시티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살아 숨쉬는 친환경 자연산업 전진기지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친환경 농․수․축산업, 식품․생명․환경 산업, 광․해양․관광 산업, 신소재․대자인․문화․정보 산업 유치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지청장은 또 공자와 목민심서를 인용해 “공직자는 지역 군민을 끊임없이 섬길 의무가 있다.”고 말하며 “법과 양심에 따른 집무 자세로 군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정된 시간을 초과해 열강을 펼친 정 지청장은 문화, 관광, 산업, 경제 등 함평군과 관련된 전 부문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식견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장영만 군 재산관리계장은 “오랜 만에 접해 보는 명 강의였다.”면서 “함평군 공직자로서 공직자의 자세와 우리 군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비전을 제시 받는 뜻 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정성윤 광주지방검찰청목포지청장은 제주지방검찰청, 의정부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3월 부임 후 지역선도를 위해 '교통사고 줄이자', '바다를 수호하자', 영산강을 살리자', '특산품을 지키자' 등의 '4대 7자(字) 운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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