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출범식



  • 함평군이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운동본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에 뛰어들었다.


      함평군은 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여성계, 보육계, 언론계, 보건의료계 등 17개 기관단체 대표와 어린이, 여성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낳기 좋은 세상 함평군 운동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저출산에 대비한 의식개혁 및 범 군민 운동을 통해 출산,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율을 높여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출범식 행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자체 사례 영상보고를 시작으로 보육계와 군 간의 보육환경 개선 협약식이 있었으며, 2009년도 출생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대한 일천만원 적금통장 증서 수여식과 다섯 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출산장려 기여 표창패 전수식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역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등 의약기관에서 관내 4자녀 이상 10 가정에 총 5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군(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강구책), 경제계(직장 보육시설 확충), 여성계(부부 공동육아 홍보), 종교계(부적절한 낙태방지 등 건전한 성 가치관 확립), 언론계(군민의식 개선 홍보)등 각급 기관단체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실천 강령을 발표했다.


      이석형 함평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저출산은 어느 한 주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회적 문제이므로 기관단체 등 각계가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운동본부를 중심으로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새로운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범 군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군 보도자료>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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