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읍지사協 ‘사랑 나눔 밑반찬’ 전달



  • 10일,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덕심‧김순관)가 지역 취약계층 보살핌에 나섰다.

    협의체는 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과 연계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소외계층을 찾아 함평읍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사골국 등 밑반찬을 전달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과 개인위생수칙을 상세히 안내하기도 했다.

    사회보장협의체가 실시하고 있는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 사업’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함평읍 지역특화사업으로, 지난 2017년 첫 발을 뗐으며, 지난해까지는 장애가구 등 지역취약계층을 위해 매달 10일에 맞춰 밑반찬을 전달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대면 접촉이 제한돼  지난달에 처음 실시됐다.

    협의체는 올 연말까지 매달 20여개 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할 계획이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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